2025년도 『매일미사』 표지 그림을 선정하며

by 노프란치스코 posted Aug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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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매일미사』 표지 그림을 선정하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2025년도 『매일미사』 표지 그림을 공모하였습니다. 

 

2024년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22분이 총 23개의 작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접수된 작품을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일하는 성직자, 수도자, 신자 직원 전체가 ‘가톨릭 전례 정신’과 ‘작품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세 차례에 걸쳐 심사하였고, 우재근 가스팔 님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표지 그림으로 선정되지 못하였으나 그에 준하는 훌륭한 작품으로 응모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응모작의 수는 처음 공모를 시작한 2023년도와 비교하면 절반이 채 안 되고 둘째 해인 2024년보다는 적게나마 늘어난 정도이지만, 각각의 작품성과 특히 매달 전례의 특성에 맞는 영성을 담아내는 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매일미사』 표지 그림 공모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2026년에도 『매일미사』 표지 그림 공모는 계속됩니다. 하느님 생명의 말씀이 우리 삶에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데에 『매일미사』가 좋은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도구를 만들어 가는 데에 교회의 모든 지체가 함께함으로써, 오늘 하늘나라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신 주님의 모범을 따라 우리도 이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변화시켜 가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이 철 수  신부

 

 

[출처 : https://www.cbck.or.kr/Notice/20242301?gb=K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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