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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탈핵평화순례 10년, 돌아보며 나아가는 길!

한일 탈핵평화순례 10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건이 터진 후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일 천주교회가 연대해서 시작한 한일탈핵평화순례 및 간담회가 10년을 맞았다. 한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데 금년은 한국에서 10월 10~13일 제10차 한일탈핵평화순례 및 간담회가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와 총무 양기석 신부 등 위원단과 생태환경 활동가와 학생 29명이, 일본에서는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화협의회 탈핵평화소위원회 위원장 미츠노부 이치로 신부와 히루마 노리코, 키모토 노리코, 세이코 아키야마 씨 등 11명이 참가한다, 핵발전의 위험 인식에서 시작해서 핵의 본질적인 위험을 인식하며 ‘핵발전도 핵무기도 No!’ ‘핵없는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생명평화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10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베네딕도 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생태환경위원회 총무 양기석 신부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해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11~12일에는 경주 월성, 부산 고리, 신고리 핵발전소밀집지역으로 이동하며 강연과 만남, 토론의 시간을 갖고 10년간의 천막농성에도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주대책을 듣지 못하고 있는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상황과 원전확대정책에 따른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핵발전소 건설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미래의 원자력 핵심 사업으로 강조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와 실증, 산업화를 전담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상황과 핵폐기물 처리 및 사용후 핵폐기물 처리문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부산 성 베네딕도 명상의 집에서 핵발전의 본질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11일 저녁 일본 정평협 탈핵평화소위 위원장 미츠노부 이치로 신부의 ‘일본 정부가 핵발전을 고집하는 이유 – 핵발전과 핵무기’ 강의가 있고, 12일에는 현재 부딪치고 있는 문제점들과 관련해서 일본 원자력 자료정보실의 타카노 사토시 연구원의 ‘일본 고준위핵폐기물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강의와,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정수희 집행위원의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부산 지역 탈핵 운동의 형성과 전개, 그리고 윤석열 정부 핵 폭주 정책’ 강의가 있다. 이들 강의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관심있는 이들 모두에게 개방되는 열린 강의다.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된다.

 

[ 출처 : https://www.cbck.or.kr/Notice/20242408?gb=K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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