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자 윤행동 가롤로 신부

                              image.png

 

정결의 덕이란 선천적으로 주어진 여성성과 남성성을 통합하여 여성을 여성으로, 남성을 남성으로 보지 않고 똑같은 사람으로 바라보며, 성적인 에너지를 성행위나 쾌락의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향심기도(관상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와 향심기도의 방법, 주의할 점, 향심기도의 열매 등에 대해 저의 경험과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향심기도의 효과를 매일의 삶으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기릅니다.

자신의 과거, 한계, 죄 등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진정한 동정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 수할 것을 기대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십시오. 경험으로 배우는 것은 지혜를 얻는 길입니다.

 

2. 활동 중에 할 수 있는 기도어(능동적 기도어)를 선정해서 바치십시오.

예를 들면 “주님,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등등.

이러한 기도문을 누구를 기다리거나 운전할 때나 버스를 타고 갈 때, 집에서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 등 우리의 정신집중을 크게 요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늘 입에 올리며 기도하게 되면 어느새 이 기도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머물러 있게 되어 우리의 감정을 거슬리게 하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이 기도가 우리의 감정이 분출되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로 하느님의 말씀을 매일 경청하십시오.

하루에 15분 이상 성경이나 영적 독서를 함으로써 그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머물고 삶으로 드러나게 하십시오.

 

4. 성체를 정기적으로 받아 모십시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신비, 즉 미사에 정기적으로 참례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인 변형의 원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향심기도(관상기도)를 하루에 20분씩 두 번 매일 하는 것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것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윤행도 신부(010·3880·1806)나 이청준 신부 (010.2590.0402)에게 문의하십시오.

 

코너 ‘향심기도’는 이번달로 연재를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윤행도 가롤로 신부님께 마음 속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출처 : http://cathms.kr/C_2/208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홍성남 신부의 사주풀이] | 1회 | 영혼은 귀신인가? 노프란치스코 2023.03.29 208
74 [홍성남 신부의 사주풀이] | 2회 | 하느님은 왜 인간의 고통을 보고만 계시는가? 노프란치스코 2023.03.29 314
73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1과 성경에서 가르치는 평화]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75
72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2과 그리스도교 평화 전통]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30
71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3과 가톨릭 평화교리 발전사]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32
70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4과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62
69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5과 용서와 화해]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57
68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6과 한국교회의 민족 화해와 일치 여정]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45
67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7과 평화사도를 위한 영성]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36
66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제8과 일상에서 실천하는 평화] 노프란치스코 2023.04.22 146
65 세계청년대회 2023 리스본 | 대한민국 참가자들을 위한 미사 1 노프란치스코 2023.08.05 178
64 세계청년대회 알아보기 노프란치스코 2023.08.08 158
63 2027년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 경축 메시지 노프란치스코 2023.08.08 134
62 2024년도 『매일미사』 표지 그림을 선정하며 노프란치스코 2023.08.25 213
61 [공모] 2024년도 명도회 장학금 지원 대상자 공모 노프란치스코 2023.09.20 124
60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미사, 명동대성당에서 거행 노프란치스코 2023.12.12 127
59 사랑으로 이끄는 신뢰 (C’est la Confiance ) 사무장 2024.02.28 111
58 [성소국] 교구 성소 주일 행사 노프란치스코 2024.04.25 128
57 홍성남 신부의 사주풀이 노프란치스코 2024.04.25 368
56 가톨릭 평화방송 마산중계소 사무장 2024.05.09 1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