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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행동 가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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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의 덕이란 선천적으로 주어진 여성성과 남성성을 통합하여 여성을 여성으로, 남성을 남성으로 보지 않고 똑같은 사람으로 바라보며, 성적인 에너지를 성행위나 쾌락의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향심기도(관상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와 향심기도의 방법, 주의할 점, 향심기도의 열매 등에 대해 저의 경험과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향심기도의 효과를 매일의 삶으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기릅니다.

자신의 과거, 한계, 죄 등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진정한 동정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 수할 것을 기대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십시오. 경험으로 배우는 것은 지혜를 얻는 길입니다.

 

2. 활동 중에 할 수 있는 기도어(능동적 기도어)를 선정해서 바치십시오.

예를 들면 “주님,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등등.

이러한 기도문을 누구를 기다리거나 운전할 때나 버스를 타고 갈 때, 집에서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 등 우리의 정신집중을 크게 요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늘 입에 올리며 기도하게 되면 어느새 이 기도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머물러 있게 되어 우리의 감정을 거슬리게 하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이 기도가 우리의 감정이 분출되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로 하느님의 말씀을 매일 경청하십시오.

하루에 15분 이상 성경이나 영적 독서를 함으로써 그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머물고 삶으로 드러나게 하십시오.

 

4. 성체를 정기적으로 받아 모십시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신비, 즉 미사에 정기적으로 참례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인 변형의 원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향심기도(관상기도)를 하루에 20분씩 두 번 매일 하는 것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것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윤행도 신부(010·3880·1806)나 이청준 신부 (010.2590.0402)에게 문의하십시오.

 

코너 ‘향심기도’는 이번달로 연재를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윤행도 가롤로 신부님께 마음 속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출처 : http://cathms.kr/C_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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