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마산교구청에 교황 빈소 마련
4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25일(금) 오후 9시까지 조문 가능
천주교마산교구(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는 지난 4월 21일(월) 오전 7시 35분에(현지 시각, 한국 시각 오후 2시 35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를 마련한다.
빈소는 천주교마산교구청 내에 설치되며(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죽헌로 72), 4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25일(금) 오후 9시까지 미사 및 연도(죽은 이를 위한 기도)를 바친다. 미사 및 연도는 마산교구 내 각 지역 성당별로 돌아가며 봉헌한다. 미사 및 연도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일반객 조문은 미사가 봉헌되는 시간 외에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가능하다. 23일(수) 오전 10시에 봉헌되는 첫 추모 미사는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13일(로마 시각) 아메리카 대륙 출신 최초의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재임 기간 동안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4년 8월, 교황 재임 2년 차에 아시아 첫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복 미사를 주례하고, 조선시대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를 시복했다. 또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WYD)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하기도 했다. 최근 폐렴 증세로 입원한 바 있는 교황은 부활 대축일 다음 날인 4월 21일,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참고: 추모 미사 및 연도 시간
10시-12시, 13시-15시, 15-17시, 17시-19시, 19시-21시
추모 미사 및 연도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예상됩니다.
추모 미사 중에는 조문이 어려우며, 연도 중에는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조문이 가능합니다.
[ 출처 : https://cathms.kr/board_1/22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