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교구 성경잔치가 사목국 성경사목부(지도: 김형렬 요셉 신부, 박솔라 수녀) 주관으로 10월 26일 주일, 창원 문성대 체육관에서 교구 성경가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성경잔치의 주제 말씀은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요한 4,14ㄴ)로 요한 복음서, 가톨릭 서간, 요한 묵시록 안의 말씀을 지난 일 년간 묵상하며 살았던 열매들을 주님께 바치는 시간이었다.
이날 일정은 사물놀이패가 잔치의 흥을 일으키며 거행된 성경 봉헌식을 시작으로 성경 경시대회, 성경 골든벨, 희년 순례 말씀체험, 필사 및 작품 전시, 말씀 한마당 그리고 미사와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성경 잔치의 절정은 교구장 이성효 주교와 열여덟 명의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로, 이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 안에 마르지 않는 샘이 마련된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신심을 회복하고 가톨릭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환호와 박수로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말씀으로 하나되는 우리 모두의 축제! 성경잔치였다.
성경잔치 수상자 및 본당
•성경 필사
최우수상 (중동), 우수상 (용잠), 특별상 (안의선교)
•성경 작품
최우수상 (북신동, 김경호 빈첸시오), 우수상 (사파동, 김종선 효주아녜스 / 명서동, 초등부 주일학교), 장려상 (문산, 김일순 젬마 / 사림동, 성순애 이레네 / 칠원, 티쫑 안나)
•성경 골든벨
최우수상 (사파동, 임소정 베로니카), 우수상 (중동, 강보민 디오니시아), 장려상 (사파동, 도재만 안드레아 / 팔용동, 이종호 가브리엘)
최우수본당상 (사파동)
•말씀 한마당
최우수상 (양덕동), 우수상(중동), 장려상(신안동)
•성경 경시대회
최우수상 (대방동, 박유선 소피아 / 완월동, 장호준 요아킴), 우수상 (가음동, 신도천 베드로 / 양덕동, 정옥희 그라시아 / 팔용동, 장영연 아가다 / 완월동, 고명숙 요안나 / 중동, 현주 율리아나)
최우수본당상(완월동)
•종합 최우수 본당상
중동



[ 출처 : https://cathms.kr/C_4/24968 ]
